강아지를 기를 때 예방접종을 하는 듯 육체적인 건강을 챙기는 것처럼

정신적은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해요.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정기적으로 다른 개들이나 사람들과 접촉을 시켜주는 거예요~

바로 사회화 교육이라고 할 수 있죠~~

사회화는 강아지 시기 초기에 굉장히 중요해요.

생후 2~5개월까지 강아지 사회화 교육은 그리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아주 겁쟁이 강아지라도 몇주정도 지나면 다른 개들과 놀수 있어요.

이 시기에 한주에 1~2회정도 산책을 하면서 다른 개들을 만나게 해주세요.

그럼 강아지 스스로 사회화를 촉진할 수 있게되요.

비사회적이고 두려움이 많은 성견을 사회화 시키는 것도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 과정이 아주 오래 걸리고 어려워요~~~

이를테면 생후 두달정도 강아지는 단 며칠이면 사회화가 되고

3달 된 강아지는 일주일 정도 사회화가 완성되요.

하지만 사회성이 부족한 상태로 생후 5개월이 지난 개의 사회성 회복은 몇주가 필요하고,

새후 8개월이 지난 개의 사회성 회복은 짧게는 몇개월

기질에 따라서는 몇년이 걸릴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강아지 시절의 사회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사실 생후 6~12주 정도 된 강아지를 외부에 노출시키는건 많은 위험 부담이 있지요...

그럴때는 가정에서 사회화를 시키는데..

이웃집 개를 초청하는거지요~~

하지만 만약 그 개가 한번이라도 산책한 경험이 있다면

강아지를 만나기 2주전 추가 백신을 접종시키세요.

가능하다면 한배에서 태어난 형제들을 초대하면

강아지 사회화는 훨신 빨리 진행되요.

사회화 측면에서 보면 어느정도 자랄때까지 한 형제들이 사는 것도 좋아요.

강아지 사회화 교육을 위해

강아지가 다른 개들과 놀고 있을 때는 가급적이면 개입하지 마세요.

주인이 할수 있는 훈련은

매주 놀이친구들과 강아지를 만나게 해주고

자주 산책하고

정기적으로 애견파크등에 데려가면 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