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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 훈련 2] 개의 본능과 성능
작성자 금강애견학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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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75

1편에서 말씀드렸듯이 개 훈련의 본질은 개가 지닌 필요한 본능을 활용함과 동시에 인간사회에 좋지 못한 본능을 억압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렇게 때문에 개를 훈련하는 사람은 개의 본능이 어떤 것인지와 이를 바탕으로 한 성능이 어떠한지를 충분이 알고 있어야 해요.

그렇지 않고 개를 훈육하고 훈련하는 것은 연목구어격이 될테지요.

    

 

원래 개의 본질은 야생 및 가견화 된 조상과 아울러 그 개 자신이 체득한 경험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학설에 따르면 그 중 75%는 야생의 조상에게서 또 15%는 가견화 이후의 조상에게서 이어 받은 본능이며 그 개 자신이 체득한 정신적 특성은 나머지 10%에 불과하다고 해요.

 

이를 미루어봐도 야생시대의 조상에게 이어받은 본능은 현대의 가견(家犬)중에 얼마나 우세하게 유전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한 개의 본능과 성능이 개를 심리 손상없이 목적에 적합하게 인간사회에 짜맞추기 위해 일찍부터 우리가 희망하는 과도에 올려놓도로록 이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짐작할 수 있지요.


    

 

개의 본능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보존욕과 종족보존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기 보존욕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 욕구가 없었다면 모든 생명은 빨리 멸종해 버렸겠지요. 자기 보존욕은 식욕, 도망본능, 자기방위본능 일부의 사회본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 중 식욕에는 수렵, 족적추구, 수색 등이 있고 이것들의 성능에 따라 추적욕, 수색욕, 특례욕으로 나타나며, 운동욕은 유희 및 주행을 좋아하는 성능을 낳게 하는 것이지요.

 

이에 대하여 소심성, 불신성 및 불안성은 도망본능에서 나오고 또 불안하기 때문에 물고, 덤비는 것 같이 겉으로만 강한척하는 것은 자기방위본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종족 보존욕 중에는 사회적 본능이나 생식욕이 있어요.

사회적 본능은 투쟁, 방위, 권세, 복종, 군생, 귀가, 경계 및 잠수의 본능에서 이뤄지고 이러한 본능은 다시 용기, 권세, 순종성, 인간에 대한 애착, 경계성 및 물건이나 축군감수의 제성능로써 나타나요.

 

그러나 개에게도 개성이 있다는 걸 잊으시면 안되요.

 

명견은 특유한 성능을 가짐과 동시에 그 기질, 내구력 및 경성, 연성 등에 관새서는 각각 차이가 있게 마련이지요. 가견화 이후에 조상에게서는 인간에 대한 신뢰성, 고도화된 습득력 및 도주본능의 상실 즉 인간에 대한 태도의 확실성을 이어 받아요.

 

끝으로 후천적으로 획득한 정신상의 특성은 명견 스스로의 체험, 훈육 및 훈련에 바탕하는 것으로 이것은 본능적인 것이 아니라 기억에 의한 동작을 하게 되는 제인자(諸因子)인 거지요

 

가견화된 개는 야생견과는 본능을 나타내는 방식이 다른데, 약간의 본능이 극복되어 좋은 사역견, 고도의 족적추구, 운동, 투쟁, 방위, 복종, 군생 및 경계의 성능을 나타내고, 목축견의 경우는 뛰어난 축생감수의 성능을 또 수렵견에서는 추적욕이 현저히 우수하게 나타나요.


    

 

도망본능에서 오는 성질은 대체로 좋지 않은데, 도망본능에서 오는 소심성이나 불안성은 야생동물의 성질이어서 인간사회의 공동생활을 방해하고 이성적인 훈육 훈련에 장애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적당한 불신성은 위험을 적시에 인지하기 위해 필요하기도 해요. 그러나 대체적으로 야생의 조상에서 이어받은 도망본능은 충분히 억제하고 개선하지 않으면 안되어요.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애착과 신뢰에 관련한 성질은 어떤 경우에도 도주본능보다 우세하도록 하여야 해요.

 

근대에는 개의 계획적 번식에 의한 좋지 못한 본능적 특성은 적절한 종견의 선정에 의해 점차 소멸되고 유용한 특성은 이것을 촉진하는데 성공했어요.

 

결국 앞으로 더욱 가견화된 조상이 갖는 바람직한 유전인자를 중적(重積)함과 동시에 장애가 되는 본능을 도태하는데 노력하여 훈육이나 훈련을 하는데 형편이 좋은 개의 기초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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