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오기 훈련 두번째 포스팅에서 이야기 할 것은 그동안 몇 몇 분들의 질문을 토대로 이야기 해 볼거예요.

1. 단거리에서는 훈련이 잘 이루어졌는데, 밖에 나가서 훈련을 할 때는 도통 말을 듣지 않아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밖에 나가서 가져와 훈련이 안된다면,  

먼저 '이리와' 훈련부터 익숙하게 훈련시키고 나서 물건을 가져오게 하는게 순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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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식을 보여줘도 입에 문 공이나 인형을 놔주려고 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른 공이나 인형을 들고 사람 혼자서 재미있게 놀면서 강아지가 입에 물고 있는 것을 무시하면,

강아지 스스로 흥미를 잃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에 관심을 보이면서 입에 물고 있는 것을 놓을 수 있어요.

     이 때 손에 들고 있는 공을 던져주는 것이지요.

​처음에는 절대 놓지 않을 것 같지만 관심을 주지 않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부분 물고 있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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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로 앞에 물건을 가져오게 훈련하고 싶은데, 계속 오다가 중간에 두고 갑니다. 바로 앞까지 오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평소 물건 없이 앞에 오는 연습 시키세요.

항상 갖고 오면 빼앗긴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적절하게 칭찬을 하고, 놀아준 다음 안심시키고 자연스럽게 놓게 하세요. 

     ​그 다음 보상으로 자져온 것을 다시 던져주거나 다른 것을 던져주는 방법, 또는 먹이 등을 주는 방법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