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김상기(특수동물학과) 교수는 진도군이 의뢰한 진돗개 성장 및 골격 특성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진돗개의 골격 형성시기는 5개월까지라고 해요.
5개월까지는 빠르게 성장하다가 7개월까지 완만히 성장,
10개월까지는 미약하게 성장한다고 해요.
결국 6개월 이하의 육성견에 대한 사양 관리가 진돗개의 체형을 형성하는 토대가 되는 것이지요.
또한 이 연구로 골격기계 질환 진단과
유전적인 골격기계 질환 발생을 줄이기 위한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돼
궁극적으로 우수한 진돗개 혈통보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진돗개는 12개월 이상 되면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진돗개 사육 농가는 6개월 이하의 자견(子犬)사양관리를 위한
지도 관리에 힘을 쏟을 필요가 있겠죠~!!
참고로 진돗개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53호고요~!!!
1995년 3월 1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한 FCI 전체회의에서
우리나라 국견인 진도견이 신경종 국제공인 제334호로 정식등록되어
명실공히 국제적 견종으로 승인받게 되었답니다.
*진도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내용을 토대로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