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사회화란
무리로 생활하는 동물들이 새끼가 자라면서
자신의 어미 , 형제, 동족들과의 공동관계를 습득해서
그 무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소양을 습득해 나가는 과정이예요~
사회화기는 생후 3~14주경까지를 말하는데
이 시기 이후도 특정한 상황에 대해서 몇개의 시기로 구분하기도 해요~~
수줍움이 많거나 소심한 강아지들에게 이 기간(사회화기) 동안
사회화 기회를 준다면 아이들은 사교적으로 잘 놀 수 있게 되지요~~~
사실...
소심한 강아지의 사회화 교육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사회화 기간 동안에는 강아지를 동일한 강아지끼리의 놀이 그룹속에 넣어주기만 하면 되요~~
이런 놀이교실이나 훈련교실 혹은 인터넷을 통해 비슷한 또래의 강아지들의
모임에 2~3회 정도만 참가시키면 참가한 후 활달하고 사교성 있는 강아지로 변할 수 있지요~
강아지는 친구들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아요.
소심한 강아지는 큰 그룹에서 놀게 해주는게 좋아요~
주변 강아지가 으르렁 거릴 때 피하지 않게 도와 주시고,
위협적인 강아지를 만나도 복종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가만히 있거나, 멍멍 짖거나 할 수 있다는 걸 가르쳐 줘야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겁쟁이 강아지가 방어적으로 으르렁거리거나
무는 척하는걸 계속 허용해서는 안되요
그럼 성견이 되어서도 그렇게 되기 쉽죠~
사실 어울리다 보면 위협적인 자세가 친구를 사귀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강아지 스스로도 깨달을 수 있게 될거에요~
놀이교실에 참석한 강아지가 겁이나서 숨거나 하는 경우에도
절대 관여하지 마시고 앉아서 강아지들의 놀이를 즐기기만 하면 되지요~
주인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깨닫고 다른 개들과도 즐겁게 지낼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