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와 접촉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

개를 좋아서 기르고 있기는 하나 보살펴 주는게 귀찮다든가 혹은 감당할 수 없이 난폭해서 옆에 얼씬도 못하게 하는 등 개가 부담이 된다는 말을 가끔 듣는데 이런 사람들은 진정한 애견가라고 할 수 없을거예요.

외국의 경우를 보면 일반적으로 애견을 잘 교육시켜 가정의 일원으로서 사람과 개가 함께 생활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개를 취급하는 방법이나 교육법을 특별한 책을 읽거나 전문가한데 배우거나 했느냐...? 그렇지 않더라구요.

대부분이 일상 생활 속에서 엄격한 애정과 끊임없는 노력에 결과로 만들어내고 있었어요~

애완용 새나 관상용 분재도 늘 유의해서 보살펴 주어야 하는데 하물며 이것들보다 훨신 고급인 개는 더더욱 노력해서 보살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것은 오히려 사육주의 당연한 의무라고도 할수있어요.

이와같이 보살펴준 개는 반드시 주인의 애정과 노력에 보답해서 주인에게 복종하고 충분히 쓸모있는 개가 될 수 있어요.

개가 마음먹은대로 안된다고해서 멀리해서는 안되요.

적어도 하루의 30분쯤은 개를 위해 할애하도록 해보세요.

만약 이것이 불가능할때는 5분이나 10분도 좋아요.

친밀히 접촉함으로써 사람과 개의 친밀함이 생기고 서로에게 즐거운 공동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을 거예요.

* 건강한 개를 만들 것

컨디션에 적합한 영양있는 식사, 좋은 견사관리, 충분한 손질, 적당한 운동 등 이러한 요소들에 의해 개의 건강은 만들어지는 거예요.

영양가 낮은 거칠고 나쁜 음식을 준다거나 반대로 위장이 나빠진 개에게 영양가 많은 식사를 듬뿍 준다거나 하는것은 오히려 영양장해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또 개가 사는 곳의 청소를 게을리 하지 마시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구조도 좋지 않아요. 손질은 매일하고 충분한 운동을 시키도록 해보세요.

건강해야만 비로소 훈육이나 훈련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 사람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일 것

어릴때부터 사람의 손으로 애견의 몸 구석구석까지 자유롭게 다룰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 보세요.

사람손이 몸에 닿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싫어한다면 아무것도 가르칠 수 없어요.

사람의 접촉에 의해 마음속으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개를 만드는 것이 훈육, 훈련의 기초적단계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