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드 스틸은 개한테 복종심을 길러줄 뿐 아니라
안정감을 주는 효과도 있어요.
홀드 스틸 훈련은 강아지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본격적인 다른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마스터하는 것이 좋아요.
보통 터칭 훈련보다 앞서 하는 것으로
강아지 때부터 가르치면 복종심을 가르칠 수 있죠~
홀드 스틸을 하면서 부드럽게 말을 걸면
개가 주인의 목소리나 냄새를 기억하게 되어요~
안심하고 몸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되면
흥분하거나 불안한 상태의 개를 안정시킬 때 효과를 볼 수 있지요.
본격적인 훈련 방법 이야기를 해볼게요~~
1. 다리사이에 앉히세요.
개를 주인의 다리 사이에 두고
엉덩이를 가볍게 눌러서 그 자리에 앉히세요.
2. 앞으로 숙이세요.
앞다리의 무릎 부위를 잡고
주인이 개의 몸을 감싸듯이 조금씩 앞으로 숙이세요.
3. 안정이 되면 칭찬해주세요.
결과적으로 주인이 위해서 개를 감싸 안은 상태가 되지요~
도중에 개가 버둥거려도 놓아주면 안되요~
개가 안심하고 몸을 맡길때까지 계속해주세요.
안정감을 찾으면 "잘했어~!!"하고 칭찬해 주세요.
이때 부드럽게 말을 걸면서 몸을 밀착한 상태로 숙이세요.
몸을 앞으로 숙일 때는 "잘하네" 하고 부드럽게 말을 건네주세요.
단, 너무 야단스럽게 칭찬하면 개가 겁을 먹어 역효과를 내요.
주인의 몸은 반드시 개와 밀착시켜야 해요.
또 주의 해야 할 것은
개의 발끝만 잡고 앞으로 넘어뜨리지 마세요.
또 버둥거린다고 도중에 놓아줘서도 안되요~
시간이 필요하니 익숙해질때까지 끈기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