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이 개의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바로 비숑프리제...!!!!
이 솜사탕같은 친구는 누구인가!?
Petple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반려 견 중의 대표주자 비숑프리제에 대해 더 알아볼까 해요.
처음엔 스페인, 벨기에 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며
1933년 국제 반려동물 클럽 (National Kennel Club)에 의해 프랑스로 입양되어
지금의 ‘비숑프리제’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어요.
참고로 Fries(프리제)는 꼬불꼬불한 털이라는 프랑스어예요.
그 후 1960년대부터 미국과 호주에서 큰 인기를 끄는 종이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급 상승 중에 있지요.
우선 이녀석에 대해 간략이 소개하자면....
◎ 성격: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사교성이 많아 새로운 사람들이나 처음 접하는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냄
◎ 키/무게: 어깨까지 높이가 23cm~30cm / 3~5kg
◎ 특징
- 까만 눈, 코, 발바닥
- 푹신푹신 거품 같은 흰 털
- 소형견에 속하지만 단단한 체구
◎ 짖기: 다른 종들과 비교했을 때 많이 짖는 편에 속함
◎ 미용관리: 곱슬머리가 관리하기는 더 힘들다는 사실 (대한민국의 ‘곱슬남녀’ 들은 알고 계시죠~!?^^)
사진과 같은 솜사탕 비숑을 기대한다면 매일매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요.
◎ 활동량: 활동량이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공간이 비교적 좁은 아파트에서 키우기에도 안성맞춤
◎ 훈련: 똑똑하고 영리하여 훈련을 빠르게 습득하는 편
비숑이의 가장 좋은점은 애교가 많고 사교성이 좋기 때문에 반려동물로는 최고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많은 운동량을 요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산책만 잘 지켜주면 되고,
훈련하는 것을 좋아하며 잘 따르고 특히 서열정리가 잘 되는 종에 하나지요.
특히 털이 잘 빠지지 않아 아주 좋아요^^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사교성이 좋은 만큼 의존력이 높기 때문에 오랜 시간 혼자 나두면 분리불안(Separation Anxiety)을 느껴
물건을 물어 뜯거나 집을 어지럽혀 놓을 가능성이 커요.
많이 짖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훈련이 잘 되지 않으면 아파트에서 키울 시 민원이 들어올 가능성 많지요--;
특히 혼자 있을 때 짖을 가능성이 커요
솜사탕 같은 모습에 빠졌다면 그만큼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며 나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해요.